스페인 렌페 예약 마드리드 세비야의 추억

Posted by BLOWSTORY
2018. 6. 12. 16:05 Travel story

 

유비무환[有備無患] 이라는 사자성어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마도 나같은 사람때문에 지어진듯하다.

 

언제나 자신이있는것은 좋지만 자신감이 태만으로가면 안되는건 누구나 알것이다. 하지만 그게 자신감인지 태만인지는 한끝차이가 아닐까한다. 저번 스페인 여행이 바로 태만에 가득찬 나의모습을 보았다.

 

스페인은 아마 유럽여행을 꿈꾸는이들에게는 성지라 불리울만큼 꼭 가보고싶은 나라중 하나일거라 생각한다. 유럽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던 나에게는 여행자체가 그리 어렵지않게 다가왔기에, 쉽게생각하고 여행을 떠났다.

일정은 9박으로 스페인의 마드리드 IN,OUT 이었고, 순서대로 마드리드에서 톨레도,세비야,바르셀로나 다시 마드리드였다.

마드리드 1박, 톨레도 무박,세비야 2박,바르셀로나4박,마드리드2박으로 그리 짧지않은 여정이였다.

 

 

 

 

다른 여행과는 다르게 모두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후 구글맵덕에 쉽게 찾을수있었지만 비가 내릴거라는 생각은 못해 홀딱 젖은상태로 게스트하우스까지 가게되었다. 미리 우산이나 우비를 챙겼어야하는데 챙기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게스트하우스까지 빠른걸음으로 향했다

그래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게되어 세계의 각지에서 온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던것 같다. 마드리드에서의 숙박은 모두 동일하게 계획을 세웠기에 불필요한 짐들은 모두 게스트하우스에 맡기기로 했다.(다시 돌아오는 일정) 오늘 이야기하고싶은 주제는 생소한 나라로 여행을 한다면, 처음 가보는 여행지라면 이동수단에 대한 정보는 미리미리 알아보는게 좋다는 것이다.

 

 

 

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이동할때였는데, 늘그랬듯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에게 물어보고 *렌페 라는 기차를 이용하게 되었다.마드리드 렌페역(Puerta de atocha - 아토차)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표가 매진이 되어버린 상태다.결국 하릴없이 2시간남짓을 허비하게되어버린것이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시간표를 확인만 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말이다. 워낙 긍정적인 나이기에 이정도 시련은 대단치 않았다. 2시간 남짓을 아이쇼핑과, 역의 풍경을 즐기다보니 2시간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기다린 끝에 세비야 렌페역(santa justa)행을 탈수 있었다.

 

*렌페(Renfe) : 스페인국철

 

 

다음부터는 이동수단을 미리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하던가 시간표 및 정보를 알아두고 가야한다는 다짐이 섯다. 하지만...나는 아마도 비슷한 실수를 계속할거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이글을 보고 있는분들은 나같은 실수를 하지말고 미리미리 예약을 하거나 알아보는걸 추천한다.

 

스페인의 렌페는 레일유럽(Raileurope) 라는 유럽 전역 기차티켓 사이트에서 쉽게 예매할수있다.

결제는 해외결제카드로 쉽게 할수있으며 한국어지원이되니 누구나 할수있다.

추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렌페는 미리 예약하면 항공권처럼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현지에서 결제할경우 20%정도 더 비싼가격에 구매를 하게되니 미리예약하는게 돈도아끼고, 시간도 아낄거라 생각한다.

 

스페인 렌페 예약 방법

 

>>레일유럽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링크]

 

 

1. 홈페이지 방문호 열차 티켓찾기에서 출발지,도착지,날짜 등을 입력하고 티켓찾기 버튼을 누른다.

 

 

2. 원하는 티켓을 선택하고 예약을 진행한다.

 

 

 

3. 결제는 해외결제카드 또는 페이팔로 가능하다.

 

 

 

4. 결제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PDF파일을 받게되니 미리 출력하거나 핸드폰에 저장하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