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개의 글

유럽 여행 준비물 미리리 체크 리스트 만들기

Posted by BLOWSTORY
2018. 7. 16. 22:46 Travel story

 

언제나 해외로 여행을 앞두게되면 들뜨기 마련이다. 특히나 평소에 가지 못하는 먼 나라의 여행일경우 더더욱 설레이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는 항공권을 끊는것부터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항공권을 구매하게되면 거의 여행이 확정이 되었다고 보고 순서대로 호텔이나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준비해간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역시 상당히 즐거우면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호텔 하나 선택하는데 보통 여러개의 호텔이나 숙소를 둘러보고 가격은 어떤지 그리고 사람들의 평은 어떤지 꼼꼼하게 살펴보는게 일반적이다. 하나하나 중요하지않은게 없을것이다.

 

국가마다 여행을 할때면 조금씩 준비물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우리나라와 반대의 계절인 국가로 여행을 가면 준비물이 조금더 많아진다. 아무래도 평소 입던옷이 아닌 계절의 반대옷을 준비해야한다.

 

여러나라들을 이미 여행을 했다면, 준비물들을 알아서 잘 챙기겠지만 처음 여행을한다면 아마 준비가 서투를수밖에 없다. 이럴때는 이미 여행을 한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블로거들의 리뷰를 잘 보면 도움이된다. 이글역시 직접 여행을 했을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정리하여 기록해두었으니 필요한사람들은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이되기를 바란다.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해외여행시 필수적인 준비물은 비슷하거나 동일하다. 최소한의 준비물이니 꼭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여행전에 가방에 넣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자.

 

 

 

 

 

- 여권 및 신분증,국제운전면허증

어느나라를 가든 여권이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다. 비상시를 위해 여권 복사 및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여권사진 2~3장을 따로 챙겨두는게 좋다.여권은 신분증을 대신할수있으며, 렌트카를 대여시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니 미리 발급해두자.보통 다닐때는 복사본을 들고다니고 호텔이나숙소의 금고에 여권을 보관하자.

 

- 환전,화폐

여행하는 나라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미리 환전을 하거나 환전수수료가 비싼경우 달러로 환전후 그나라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도록 하자.

 

- 신용,체크 카드

그나라에 맞는 화폐를 준비하겠지만, 비상시 결제나 현금인출이 가능한 카드를 미리 준비하자.(비자,마스터) 현금인출시 수수료가 적은 카드들이 있으니 없다면 미리 조사후 발급받자.

 

- 각종 바우처

호텔이나 입장권,티켓,패스 등 미리 예약을 했다면 예약확인서를 인쇄해두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자.

 

 

유럽 여행 추가 준비물

 

유럽여행시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준비물들이 있으니 확인해보고 미리미리 준비하자. 그리고 맨아래에 예전에 유럽으로 여행갈때 만들어둔 체크리스트(엑셀)이 있으니 원하는데로 수정하여 사용하면 편하다.

 

 

 

 

 

 

 

- 비상약

유럽에서 아프면 고생이다. 아프지않는게 가장 좋지만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지모른다.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 유럽의 약값은 비싼편이니 개인약품과 소화제,소독약 정도는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 음식 관련 준비물

나무젓가락,일회용포크는 여분으로 챙겨두는게 좋다. 괜한 비용발생이 될수있다.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라면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한인마트를 이용해도되긴하지만, 괜한 시간을 허비할수있고 당연히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비싸다. 라면은 면따로 스프따로 용기따로 챙기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여분이 된다면 작은 커피포트도 유용하다.(호텔이나숙소에서 양말,속옷을 커피포트로 빠는더러운 인간들이 있다고한다.)

 

- 도난방지용 용품

복대,자물쇠,스프링고리 등 유럽에서 소매치기들이 은근 많으니 중요한 물건들을 잃어버리지않도록 방지물품을 준비하자.

 

- 동전지갑

유럽에서는 1유로,2유로 및 다른나라의 화폐에는 동전이 많다.그리고 동전이라고해도 우리나라의 1~3천원정도다. 주머니에 동전많으면 짜증날수있으니 미리 준비하자.

 

- 우의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는경우보다 가랑비가 많이 내린다. 그러니 우산보다는 우의가 편하고 좋다. 다이소같은데에서 2장정도 미리 준비하자 (싸고 용량이작다.)

 

- 돼지코 (멀티어답터)

돼지코는 국가마다 다른 콘센트를 통합하여 이용할수있는 변환장치다. 어느나라를 가든 돼지코 하나면 어디든 전기를 사용할수있다. 유럽내에서도 전기콘센트가 다를수있으니 하나쯤은 장만해두자(해봐야 2~3천원) 없다면 호텔이나 숙소에서 대여가가능하지만 어떤곳은 돈을 내라는곳도 있고 현지에서 구매하면 당연 비싸다. 요즘에는 USB 포트가 함께 달린 돼지코도 많다.

 

- 손톱깍이

보통 유럽을 가게되면 길게 여행을 가는경우가 많다. 그사이 손,발톱이 자라는경우가 많으니 미리 챙겨가자. 비행기 반입은 안돼니 꼭 수하물에 넣도록 하자. (예전에 가위와 손톱깍이를 모르고 기내에 반입했다가 모두 뺏겼다.)

 

- 지퍼팩 및 비닐봉지

생각보다 지퍼팩을 사용할때가 많다. 젖은옷이나 빨래감,음식,서류 등 다용도로 있으면 무조건 사용하니 가방한곳에 여분의 지퍼팩,비닐팩등을 챙겨두도록 하자.

 

 

유럽 여행 준비물 리스트.xlsx

 

 

위의 준비물 내용들중 빠진것도 분명 있을것이다. 여행 준비물은 자신의 여행에 맞게 하나씩 체크하면서 준비하는게 좋다. 충분히 시간을 갖고 하나씩 리스트를 만들어두는게 좋다.

 

처음 유럽여행을 할때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고생한적이 있다. 특히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꼭 챙기는게 좋다. 그리고 바우처나 예약확인서는 스마트폰에도 저장하고, 여분으로 인쇄를 해두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챙겨야 하는 물건들이 은근히 있으니 꼭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여행전에 미리미리 하나씩 체크하는게 가장 좋다. 나역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체크는 하지만...꼭 여행가서 빼먹은 물건이나 "아차" 했을때가 꼭있다. 여행이란게 준비되면 준비될수록 더욱 즐거울수있다. 그렇다고 과하게는 준비하지말고 꼭꼭 유용하게 사용할것들만 정리하여 준비하자.

처음으로 해본 스페인 렌트카 여행 아주 만족해

Posted by BLOWSTORY
2018. 6. 16. 01:17 Rentcar story

 

 

"오오!! 조심해!" 스페인에서 렌트카를 타고 친구가 나에게 처음 뱉었던 말이다.

 

요즘에는 해외로 여행을 하는이들이 정말 많아졌다. 나역시도 한해가 갈수록 여행의 욕심이 생기며 실제로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국가에서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해본적은 별로없다. 처음 렌트카를 빌려 여행한곳은 바로 스페인 이다. 처음이라 그런지 상당히 조심스러웠고, 정보 수집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한다.

 

유럽여행시에는 렌트카를 빌려 여행하는사람들이 많은데, 그이유는 분명하다. 유럽의 이동수단 비용이 비싼편이며, 택시요금역시 상당히 비싸기때문에 한곳을 이동해도 비용이 많이 발생할수 있다. 물론 그와중에 여러가지 패스권이나 할인권등을 활용할수도 있겠지만 보통 한곳만 가는것이 아니라 여러곳을 여행하기때문에 오히려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하는것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이득" 인 부분이 많다.

 

렌트카를 빌리거나 알아볼때 여러곳에서 알아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곳은 렌탈카스닷컴[RENTALCARS]을 활용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 생각한다. 렌탈카스닷컴은 전세계의 렌트카 및 업체들을 모아서 볼수있는곳으로 가격비교 부터 예약까지 할수있는곳이다. 이미 많은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추천하는사람들이 많다.

 

렌탈카스닷컴 공식 홈페이지 [RENTALCARS.COM]

 

RENTALCARS

www.rentalcars.com

 

 

*이용법은 일반 호텔이나 항공권을 검색하듯이 이용하면 되는 간단한 구조이다. 그리고 결제는 해외결제카드로 하면된다.

 

 

 

나라마다 도로규정,교통규정이 다르다. 영국이나 일본등의 섬나라에서는 운전석이 반대로 되어고, 들어가서는 안되는지역이나 주의해야할사항들이 있기때문에 미리 여행을 하기전에 알아보는게 좋다.

 

 

유럽이라고 해서 무조건 렌트카를 빌려 여행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여행 기간,성격에 따라 선택을 해야하는 사항이다. 스페인으로 여행을 한다면 보통 짧게 여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최소한 일주일 이상을 여행하는경우가 많다. 유럽 특성상 항공권의 가격도 비싸고 왕복시간만해도 24시간은 훌쩍 지나가기때문에 한번 여행을 할때 길게 여행하는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스페인 여행을 2주를 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아쉬워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여행지중 하나다.

 

 

 

내가 스페인에서 렌트카를 빌렸을때는 인,아웃이 모두 마드리드 였기때문에 대여역시 마드리드에서 하고 반납역시 마드리드에서 했는데, 만약 인,아웃이 다른분들이라면 반납장소를 다르게 선택하여 예약을 할수있다. 아쉽게도 만약 반납장소가 다르다면 비용이 조금더 발생할수있다.

 

렌트카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경차,중형차,대형,SUV 심지어 스포츠카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차량의 선택은 여행스타일에 맞게 하면 된다. 함께 여행하는사람이 많다면 큰차를 선택하면되고, 혼자거나 커플등의 인원수가 적다면 작은 차량을 선택하면된다.  또한 브랜드역시 다양한데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수입차라서 많이 비싸거나 그러지는 않다.

 

그리고, 차량을 검색할때 수도나 큰도시일경우 공항이 여러개이기때문에 꼭 자신이 도착하는 공항이 어디인지 확인을 하는것도 중요하다. 다른터미널에서 예약을 할경우 괜한 시간낭비에 이동비용이 발생할수있다.

 

 

 

예약시 주의사항중 하나가 무료취소가 되는지 한번확인을 하는게 좋다. 아무래도 여행이란게 계획대로만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여행은 언제나 변수가 많기때문이다.

 

렌트카 여행 경험이 여러번 있다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겠지만, 처음 빌려 여행을 하는사람들이라면 신경쓰이고 긴장을 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나역시 그랬고 누구나 그럴것이다. 다만 걱정되는건 자신이 운전경험이 많고 잘한다고 자만을 하지말라는것이다. 보험을 들고 여행을 한다고 하지만 낯선땅에서 사고가 나면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으며 여행의 일정이 모두 망가져 버릴수있다.

 

 

 

 

 

 

나는 마드리드에 있는 근교를 여행하고, 레알마드리드 베르나베우 경기장을 가기위해 렌트카를 3일을 빌렸는데, 상당히 만족했다. 네비게이션은 따로 필요없이 구글맵을 이용했으며 혹시나 해서 스페인맵을 따로 저장해두었다. 사실 구글맵은 나는 찬양하는편이다. 전세계를 가도 길찾기는 구글맵이면 끝! 만약 어플에 구글맵이 없다면 잊지말고 설치해놓자!

 

 

스페인 렌트카 여행 결론

 

- 스페인에서 여행스케줄과 성향을 잘파악하고 비용 및 시간을 생각해서 렌트카를 고려해보자.

- 렌트카 여행을 선택했다면, 자신감을 갖되 자만심을 갖지는 말자.

- 미리미리 필요한 정보와 준비물은 준비하자.